골 넣고 광고판 위에 함부로 올라가다간…

입력 2025.02.12 (21:54) 수정 2025.02.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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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가와사키의 야스토가 골을 넣고 좋아서 광고판 위로 올라갔다가 큰 일 날뻔 했는데요.

일본 가와사키의 야스토가 감각적인 패스 플레이로 추가골을 넣고 광고판 위로 훌쩍 뛰어오릅니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나서 내려오다가 그만 미끄덩하고 넘어졌는데요.

이 장면,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카자흐스탄전에서 최용수 전 감독이 보여줬던 게 원조죠.

[최용수/전 강원FC 감독 : "(광고판)받침대가 부실해가지고 잘못 떨어지면 위험해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세리머니야. 그 당시에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대단했죠)."]

잠깐 레슬링을 하는 듯 하다가 상대를 가격해 퇴장 당한 포항의 아스프로.

이에 자극받은 가와사키의 소타는 주닝요를 벤치까지 밀어버리는 몸싸움 끝에 포항이 쓴 맛을 봤습니다.

올 시즌 허율과 이희균 등을 울산에 뺏기면서 전력이 약해진 광주는 중국 산둥 타이산에 3대 1로 졌지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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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넣고 광고판 위에 함부로 올라가다간…
    • 입력 2025-02-12 21:54:36
    • 수정2025-02-12 2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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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가와사키의 야스토가 골을 넣고 좋아서 광고판 위로 올라갔다가 큰 일 날뻔 했는데요.

일본 가와사키의 야스토가 감각적인 패스 플레이로 추가골을 넣고 광고판 위로 훌쩍 뛰어오릅니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나서 내려오다가 그만 미끄덩하고 넘어졌는데요.

이 장면,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카자흐스탄전에서 최용수 전 감독이 보여줬던 게 원조죠.

[최용수/전 강원FC 감독 : "(광고판)받침대가 부실해가지고 잘못 떨어지면 위험해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세리머니야. 그 당시에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대단했죠)."]

잠깐 레슬링을 하는 듯 하다가 상대를 가격해 퇴장 당한 포항의 아스프로.

이에 자극받은 가와사키의 소타는 주닝요를 벤치까지 밀어버리는 몸싸움 끝에 포항이 쓴 맛을 봤습니다.

올 시즌 허율과 이희균 등을 울산에 뺏기면서 전력이 약해진 광주는 중국 산둥 타이산에 3대 1로 졌지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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