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가 수상해”…커피 든 시민이 걸음을 멈춘 이유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11 (07:32)
수정 2025.02.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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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봉투'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거액을 챙겨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코트를 입은 남성이 입간판 뒤에 서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봉투 하나를 건네받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커피를 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묻고는 황급히 남성을 쫓아갑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 다름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길에서 수상한 봉투를 건네는 걸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건데요.
봉투 안엔 무려 현금 1억 3천8백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추격 끝에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요.
피해금 전액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거액을 챙겨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코트를 입은 남성이 입간판 뒤에 서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봉투 하나를 건네받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커피를 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묻고는 황급히 남성을 쫓아갑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 다름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길에서 수상한 봉투를 건네는 걸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건데요.
봉투 안엔 무려 현금 1억 3천8백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추격 끝에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요.
피해금 전액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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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투가 수상해”…커피 든 시민이 걸음을 멈춘 이유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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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1 07:32:01
- 수정2025-02-11 07:37:28
![](/data/news/2025/02/11/20250211_qHqnCT.jpg)
다음 키워드는 '봉투'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거액을 챙겨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코트를 입은 남성이 입간판 뒤에 서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봉투 하나를 건네받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커피를 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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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안엔 무려 현금 1억 3천8백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추격 끝에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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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거액을 챙겨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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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안엔 무려 현금 1억 3천8백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추격 끝에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요.
피해금 전액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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