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달라진 거 아니에요? 정형식 재판관 추궁에 곽종근 답은 [지금뉴스]

입력 2025.02.06 (17:24) 수정 2025.02.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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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이냐 요원이냐' 공방과 관련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전화로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말한 게 정확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령관은 오늘(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끌어내라는 건 국회의원을 말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곽 전 사령관은 "아니다, 정확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신문 뒤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의원' '요원' 용어와 관련해 기억하는 걸 말해달라고 요청하자,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아직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진 거 같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했다"고 정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리인에게 쪽지를 주거나 속삭이면서 신문 과정에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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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2-06 18: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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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이냐 요원이냐' 공방과 관련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전화로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말한 게 정확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령관은 오늘(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끌어내라는 건 국회의원을 말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곽 전 사령관은 "아니다, 정확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신문 뒤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의원' '요원' 용어와 관련해 기억하는 걸 말해달라고 요청하자,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아직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진 거 같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했다"고 정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리인에게 쪽지를 주거나 속삭이면서 신문 과정에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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