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정치권, “여수공항 조속한 안전대책 필요”
입력 2025.01.22 (18:29)
수정 2025.01.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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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과 전남도의원, 기초의회 의장단들이 여수공항의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여수공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침체에 더욱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문제가 된 콘크리트 방위각시설을 신속히 철거하고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강제 제동장치 도입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수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10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짧고, 이번 참사 피해를 키운 원인 가운데 하나인 방위각시설은 국내 공항 중 가장 높은 4m 콘크리트 구조물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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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동부 정치권, “여수공항 조속한 안전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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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2 18:29:05
- 수정2025-01-22 18:30:14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과 전남도의원, 기초의회 의장단들이 여수공항의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여수공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침체에 더욱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문제가 된 콘크리트 방위각시설을 신속히 철거하고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강제 제동장치 도입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수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10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짧고, 이번 참사 피해를 키운 원인 가운데 하나인 방위각시설은 국내 공항 중 가장 높은 4m 콘크리트 구조물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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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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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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