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측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신속히 대통령 파면해야”

입력 2025.01.21 (14:23) 수정 2025.01.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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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3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한 가운데, 국회 탄핵소추단 측이 국가를 위해 신속한 윤 대통령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은 오늘(21일)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헌법재판소에서 신속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을 파면해서 사법 체계와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탄핵소추단장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이어 제2의 폭동 사태가 우려되고 헌법재판소도 위험하다"면서 "내란·폭동 세력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신속히 파면해 줄 것을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누구라도 법을 지켜야 하고, 대한민국은 왕의 나라가 아니다"라면서 "내란 사태에 대해 반성과 성찰을 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탄핵소추위원인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 측이 증인을 24명 신청했다고 들었다"면서 "기일을 늦추고 재판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 측은 3차 변론기일 앞두고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이는 극우 뉴스나 가짜뉴스와 같다"면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 파면해야 하고, 이는 국민의 요구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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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측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신속히 대통령 파면해야”
    • 입력 2025-01-21 14:23:30
    • 수정2025-01-21 15:29:14
    사회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3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한 가운데, 국회 탄핵소추단 측이 국가를 위해 신속한 윤 대통령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은 오늘(21일)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헌법재판소에서 신속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을 파면해서 사법 체계와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탄핵소추단장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이어 제2의 폭동 사태가 우려되고 헌법재판소도 위험하다"면서 "내란·폭동 세력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신속히 파면해 줄 것을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누구라도 법을 지켜야 하고, 대한민국은 왕의 나라가 아니다"라면서 "내란 사태에 대해 반성과 성찰을 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탄핵소추위원인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 측이 증인을 24명 신청했다고 들었다"면서 "기일을 늦추고 재판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 측은 3차 변론기일 앞두고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이는 극우 뉴스나 가짜뉴스와 같다"면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 파면해야 하고, 이는 국민의 요구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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