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윤, 공수처 조사 거부…‘체포적부심’ 진행 중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2차 조사 요구에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불응했습니다. '불법 체포'라며 대통령 측이 청구했던 체포적부심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입니다.

탄핵 심판 ‘격돌’…“헌법의 적” “평화적 계엄”

윤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이 3시간 넘는 공방 끝에 종료됐습니다. 국회 측은 비상계엄으로 이어진 헌정 질서 위반을, 윤 대통령 측은 부정 선거를 밝히기 위한 불가피한 계엄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여야, 내일 ‘계엄 특검법’ 협상 돌입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관련 자체 특검안인 '계엄 특검법'을 108명 의원 전원의 날인을 받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여당 법안이 발의되면,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끝장 협상토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 부진에도 금리 동결…고환율이 ‘발목’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0%로 유지했습니다. 내수가 워낙 침체돼 금리를 내릴 거란 전망이 많았지만, 그보다 더 안 좋은 게 환율이라는 상황 판단이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