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측, “공수처 직접 출석” 의사 밝혀…체포영장 집행은 거부

입력 2025.01.15 (10:26) 수정 2025.0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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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15일) 오전 중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접 출석하겠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오늘 오전 10시쯤 공지문을 통해 “공수처와 경찰이 먼저 관저에서 철수하면 경호 이동 준비가 되는대로 공수처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출석 시간은 상황 정리와 준비 등 한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안에는 공수처에 도착하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체포 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직접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석 변호사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공수처로 출발하는 시간을 전후해, 직접 육성으로 대국민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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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5 10:26:53
    • 수정2025-01-15 10:32:58
    사회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15일) 오전 중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접 출석하겠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오늘 오전 10시쯤 공지문을 통해 “공수처와 경찰이 먼저 관저에서 철수하면 경호 이동 준비가 되는대로 공수처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출석 시간은 상황 정리와 준비 등 한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안에는 공수처에 도착하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체포 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직접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석 변호사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공수처로 출발하는 시간을 전후해, 직접 육성으로 대국민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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