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온 -24℃’ 한파 절정…충남·호남 오늘도 눈발

입력 2025.01.10 (08:16) 수정 2025.01.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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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평창군 면온리의 기온이 영하 24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 남부지방도 수은주가 영하 10도 밑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조금 올라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등에는 또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전북 서해안에 3~8cm, 전북 내륙과 전남, 충남 서해안에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발은 내일과 모레까지도 이어지는 곳 있겠으며, 제주산지와 울릉도에는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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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0 08:16:15
    • 수정2025-01-10 08:55:22
    재난·기후·환경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평창군 면온리의 기온이 영하 24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 남부지방도 수은주가 영하 10도 밑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조금 올라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등에는 또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전북 서해안에 3~8cm, 전북 내륙과 전남, 충남 서해안에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발은 내일과 모레까지도 이어지는 곳 있겠으며, 제주산지와 울릉도에는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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