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위 가동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국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위를 가동합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특위 산하에는 진상규명·재발 방지 소위원회와 유가족 지원,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 등을 두며 활동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GGM 문제, ‘노사 상생’ 틀에서 해결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 GGM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GGM 노사에게 주어진 역할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노사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도록 신속하게 중재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주 아파트 입주 물량, 작년 대비 36% 감소

올해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 조사 결과, 입주 예정물량은 5천8백 세대로 집계돼 지난해의 9천여 세대보다 36% 가량 줄었습니다.

신규 입주물량이 줄어들면서 최근 오름세를 보여온 광주 지역 전세 가격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비상행동 “윤석열 체포 영장 엄정 집행하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 시민단체들이 엄정한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성명을 내고 법원이 다시 한번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은 내란을 진압하라는 국민의 엄정한 명령을 전달한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또 공조수사본부가 체포영장 집행을 통해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순군 인구 유출 급감…270명→24명

화순군의 인구 유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화순군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23년 화순의 순인구 유출은 270명이었지만 지난해는 24명으로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순군은 만 원 임대주택 사업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