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연속 올스타’ 김단비, 통산 8번째 팬 투표 1위 영예

입력 2024.12.03 (14:24) 수정 2024.12.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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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간판스타 김단비가 통산 8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단비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늘(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 결과, 2만 288표를 받아 1만 9,895표를 얻은 신한은행의 신지현을 393표 차이로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3-2014시즌 처음으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는 올 시즌까지 포함해 모두 8차례 1위에 올랐습니다.

김단비는 또 2009-2010 시즌을 시작으로 16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돼 이 부문 역대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NK의 박혜진은 1만 7,581표, 하나은행의 진안은 1만 7,187표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는 1만 6,920표를 받은 KB의 강이슬입니다.

팬 투표 9위에 오른 KB의 나가타 모에와 15위인 BNK의 이이지마 사키 등 아시아쿼터 선수 2명도 올스타에 포함됐습니다.

올스타에 선발된 16명은 한국 올스타 소속으로 오는 2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일본 W리그의 올스타 선수들과 맞붙습니다.

BNK를 이끄는 박정은 감독이 한국 올스타 지휘봉을 잡는 가운데, 위성우 우리은행,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코치진으로 합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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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3 14:24:56
    • 수정2024-12-03 14:37:12
    여자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간판스타 김단비가 통산 8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단비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늘(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 결과, 2만 288표를 받아 1만 9,895표를 얻은 신한은행의 신지현을 393표 차이로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3-2014시즌 처음으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는 올 시즌까지 포함해 모두 8차례 1위에 올랐습니다.

김단비는 또 2009-2010 시즌을 시작으로 16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돼 이 부문 역대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NK의 박혜진은 1만 7,581표, 하나은행의 진안은 1만 7,187표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는 1만 6,920표를 받은 KB의 강이슬입니다.

팬 투표 9위에 오른 KB의 나가타 모에와 15위인 BNK의 이이지마 사키 등 아시아쿼터 선수 2명도 올스타에 포함됐습니다.

올스타에 선발된 16명은 한국 올스타 소속으로 오는 2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일본 W리그의 올스타 선수들과 맞붙습니다.

BNK를 이끄는 박정은 감독이 한국 올스타 지휘봉을 잡는 가운데, 위성우 우리은행,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코치진으로 합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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