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적발된 롯데 김도규,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프로야구 롯데의 오른손 투수 김도규가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돼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3일)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김도규는 지난달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됐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처분 기준인 0.03% 이상에 해당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2018년 롯데에 입단한 김도규는 2024시즌 5경기에서 4이닝을 투구, 1패에 평균 자책점 9.00을 기록했습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에 등판해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 자책점 4.76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