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만리장성은 높았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준결승 탈락
입력 2024.08.07 (21:39)
수정 2024.08.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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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장우진 등이 선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레슬링 김승준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년 만에 단체전 메달을 노렸던 남자 탁구 대표팀.
첫 경기인 복식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2번째 경기, 단식에 나선 임종훈이 끈질긴 랠리를 펼쳤지만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습니다.
3번째 단식의 장우진은 세계 1위 왕추친을 상대로 한국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길게 이어졌고, 게임 포인트 장우진!!"]
그러나 장우진도 결국 중국위 벽을 넘지 못했고 우리나라는 3대 0으로 졌습니다.
[장우진/한국 남자탁구 대표팀 : "중국은 중국이었던 것 같고..이번에 정말 메달을 못 땄던 것에 대해 좀 많이 반성을 했고, 꼭 (메달을) 딸 수 있는 LA 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인공 구조물을 잡고 15미터 암벽을 6분 안에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리드'.
기대를 모았던 이도현은 중간에 미끄러지면서 볼더링과 리드 합계 46점, 전체 1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패자부활전에서 반전을 노렸던 김승준.
시작하자마자 큰 기술을 허용한 뒤 끌려다녔고 끝내 역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사칼로프에게 패해 메달의 꿈을 접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장우진 등이 선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레슬링 김승준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년 만에 단체전 메달을 노렸던 남자 탁구 대표팀.
첫 경기인 복식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2번째 경기, 단식에 나선 임종훈이 끈질긴 랠리를 펼쳤지만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습니다.
3번째 단식의 장우진은 세계 1위 왕추친을 상대로 한국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길게 이어졌고, 게임 포인트 장우진!!"]
그러나 장우진도 결국 중국위 벽을 넘지 못했고 우리나라는 3대 0으로 졌습니다.
[장우진/한국 남자탁구 대표팀 : "중국은 중국이었던 것 같고..이번에 정말 메달을 못 땄던 것에 대해 좀 많이 반성을 했고, 꼭 (메달을) 딸 수 있는 LA 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인공 구조물을 잡고 15미터 암벽을 6분 안에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리드'.
기대를 모았던 이도현은 중간에 미끄러지면서 볼더링과 리드 합계 46점, 전체 1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패자부활전에서 반전을 노렸던 김승준.
시작하자마자 큰 기술을 허용한 뒤 끌려다녔고 끝내 역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사칼로프에게 패해 메달의 꿈을 접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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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07 2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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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장우진 등이 선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레슬링 김승준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년 만에 단체전 메달을 노렸던 남자 탁구 대표팀.
첫 경기인 복식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2번째 경기, 단식에 나선 임종훈이 끈질긴 랠리를 펼쳤지만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습니다.
3번째 단식의 장우진은 세계 1위 왕추친을 상대로 한국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길게 이어졌고, 게임 포인트 장우진!!"]
그러나 장우진도 결국 중국위 벽을 넘지 못했고 우리나라는 3대 0으로 졌습니다.
[장우진/한국 남자탁구 대표팀 : "중국은 중국이었던 것 같고..이번에 정말 메달을 못 땄던 것에 대해 좀 많이 반성을 했고, 꼭 (메달을) 딸 수 있는 LA 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인공 구조물을 잡고 15미터 암벽을 6분 안에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리드'.
기대를 모았던 이도현은 중간에 미끄러지면서 볼더링과 리드 합계 46점, 전체 1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패자부활전에서 반전을 노렸던 김승준.
시작하자마자 큰 기술을 허용한 뒤 끌려다녔고 끝내 역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사칼로프에게 패해 메달의 꿈을 접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장우진 등이 선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레슬링 김승준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년 만에 단체전 메달을 노렸던 남자 탁구 대표팀.
첫 경기인 복식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2번째 경기, 단식에 나선 임종훈이 끈질긴 랠리를 펼쳤지만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습니다.
3번째 단식의 장우진은 세계 1위 왕추친을 상대로 한국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길게 이어졌고, 게임 포인트 장우진!!"]
그러나 장우진도 결국 중국위 벽을 넘지 못했고 우리나라는 3대 0으로 졌습니다.
[장우진/한국 남자탁구 대표팀 : "중국은 중국이었던 것 같고..이번에 정말 메달을 못 땄던 것에 대해 좀 많이 반성을 했고, 꼭 (메달을) 딸 수 있는 LA 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인공 구조물을 잡고 15미터 암벽을 6분 안에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리드'.
기대를 모았던 이도현은 중간에 미끄러지면서 볼더링과 리드 합계 46점, 전체 1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패자부활전에서 반전을 노렸던 김승준.
시작하자마자 큰 기술을 허용한 뒤 끌려다녔고 끝내 역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사칼로프에게 패해 메달의 꿈을 접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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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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