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민주당 접전…서울서 국민의힘 우세 [여론조사]①
입력 2024.02.29 (21:03)
수정 2024.02.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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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2월 29일입니다.
오늘(29일) 9시 뉴스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날 유권자들의 표심이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첫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KBS가 열흘 만에 다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총선의 승부처 가운데 하나인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앞서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당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36% 국민의힘은 39%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개혁신당 4%, 가칭 '조국 신당'은 4%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지지도는 최근 1년간 접전 양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6개월 새 국민의힘 지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p 앞섰고, 인천·경기에선 양 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민주당 지지와 60대와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50대의 표심 변화가 눈에 띕니다.
열흘 전 조사에서 50대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가 15%p 많았는데 4%p로 차이가 줄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느 당 후보를 뽑을 건지 물었더니 민주당, 국민의힘 박빙이었습니다.
반면,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양상이 조금 달랐습니다.
민주당 추진 통합비례정당 23%,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 32%로 격차가 벌어졌고, 오늘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조국 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9%였습니다.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 응답자의 85%가 비례 투표에서도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을 뽑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들은, 비례 투표에서 민주당 추진 비례정당 선택이 60%였고, 22%는 '조국 신당'을 선택해 '교차 투표'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박미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2월 29일입니다.
오늘(29일) 9시 뉴스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날 유권자들의 표심이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첫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KBS가 열흘 만에 다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총선의 승부처 가운데 하나인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앞서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당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36% 국민의힘은 39%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개혁신당 4%, 가칭 '조국 신당'은 4%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지지도는 최근 1년간 접전 양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6개월 새 국민의힘 지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p 앞섰고, 인천·경기에선 양 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민주당 지지와 60대와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50대의 표심 변화가 눈에 띕니다.
열흘 전 조사에서 50대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가 15%p 많았는데 4%p로 차이가 줄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느 당 후보를 뽑을 건지 물었더니 민주당, 국민의힘 박빙이었습니다.
반면,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양상이 조금 달랐습니다.
민주당 추진 통합비례정당 23%,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 32%로 격차가 벌어졌고, 오늘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조국 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9%였습니다.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 응답자의 85%가 비례 투표에서도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을 뽑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들은, 비례 투표에서 민주당 추진 비례정당 선택이 60%였고, 22%는 '조국 신당'을 선택해 '교차 투표'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박미주
[조사 개요]
조사 의뢰: KBS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2024년 2월25일~2월27일
조사 대상: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천3명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조사 방법: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7.9%
가중치 부여 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1.8%p (95% 신뢰 수준)
*권역별·연령별 표본수에 따른 표본오차는 다를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조사 의뢰: KBS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2024년 2월25일~2월27일
조사 대상: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천3명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조사 방법: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7.9%
가중치 부여 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1.8%p (95% 신뢰 수준)
*권역별·연령별 표본수에 따른 표본오차는 다를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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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9 21:03:15
- 수정2024-02-29 22:18:03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2월 29일입니다.
오늘(29일) 9시 뉴스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날 유권자들의 표심이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첫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KBS가 열흘 만에 다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총선의 승부처 가운데 하나인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앞서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당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36% 국민의힘은 39%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개혁신당 4%, 가칭 '조국 신당'은 4%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지지도는 최근 1년간 접전 양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6개월 새 국민의힘 지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p 앞섰고, 인천·경기에선 양 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민주당 지지와 60대와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50대의 표심 변화가 눈에 띕니다.
열흘 전 조사에서 50대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가 15%p 많았는데 4%p로 차이가 줄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느 당 후보를 뽑을 건지 물었더니 민주당, 국민의힘 박빙이었습니다.
반면,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양상이 조금 달랐습니다.
민주당 추진 통합비례정당 23%,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 32%로 격차가 벌어졌고, 오늘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조국 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9%였습니다.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 응답자의 85%가 비례 투표에서도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을 뽑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들은, 비례 투표에서 민주당 추진 비례정당 선택이 60%였고, 22%는 '조국 신당'을 선택해 '교차 투표'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박미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2월 29일입니다.
오늘(29일) 9시 뉴스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날 유권자들의 표심이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첫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KBS가 열흘 만에 다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총선의 승부처 가운데 하나인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앞서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당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36% 국민의힘은 39%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개혁신당 4%, 가칭 '조국 신당'은 4%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지지도는 최근 1년간 접전 양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6개월 새 국민의힘 지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p 앞섰고, 인천·경기에선 양 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민주당 지지와 60대와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50대의 표심 변화가 눈에 띕니다.
열흘 전 조사에서 50대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가 15%p 많았는데 4%p로 차이가 줄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느 당 후보를 뽑을 건지 물었더니 민주당, 국민의힘 박빙이었습니다.
반면,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양상이 조금 달랐습니다.
민주당 추진 통합비례정당 23%,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 32%로 격차가 벌어졌고, 오늘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조국 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9%였습니다.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 응답자의 85%가 비례 투표에서도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을 뽑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들은, 비례 투표에서 민주당 추진 비례정당 선택이 60%였고, 22%는 '조국 신당'을 선택해 '교차 투표'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박미주
[조사 개요]
조사 의뢰: KBS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2024년 2월25일~2월27일
조사 대상: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천3명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조사 방법: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7.9%
가중치 부여 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1.8%p (95% 신뢰 수준)
*권역별·연령별 표본수에 따른 표본오차는 다를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조사 의뢰: KBS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2024년 2월25일~2월27일
조사 대상: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천3명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조사 방법: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7.9%
가중치 부여 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1.8%p (95% 신뢰 수준)
*권역별·연령별 표본수에 따른 표본오차는 다를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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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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