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또 예산안 법정시한 넘겨…즉시 예산안 처리 협조하라”

입력 2023.12.03 (12:27) 수정 2023.12.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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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것을 두고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서면브리핑을 발표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예산안 심사가 3년 연속으로 법정시한을 넘겼다”면서 “400건이 넘는 법안 역시 법사위에 막혀 계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임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할 의지가 있기는 한가”라며 “방송장악을 위해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지키겠다고 일하는 국회를 무력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를 멈춰세우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임 대변인은 또 “국민의힘이 국민과 민생을 입에 담으려면 즉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라”면서 “법사위를 즉시 열어 계류된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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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또 예산안 법정시한 넘겨…즉시 예산안 처리 협조하라”
    • 입력 2023-12-03 12:27:31
    • 수정2023-12-03 13:31:09
    정치
민주당이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것을 두고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서면브리핑을 발표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예산안 심사가 3년 연속으로 법정시한을 넘겼다”면서 “400건이 넘는 법안 역시 법사위에 막혀 계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임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할 의지가 있기는 한가”라며 “방송장악을 위해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지키겠다고 일하는 국회를 무력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를 멈춰세우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임 대변인은 또 “국민의힘이 국민과 민생을 입에 담으려면 즉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라”면서 “법사위를 즉시 열어 계류된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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