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한국방송대상, 기안84·이세영·‘히든어스’ 수상

50년 역사의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어제 열렸습니다.

지난 1년간 전국 지상파 방송을 빛낸 주역들 중 수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국내 모든 지상파 방송을 아우르는 축제, 한국방송대상!

권위 있는 외부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는 이 행사는, 매년 수백 편의 작품과 수십 명의 방송인이 후보에 오르곤 하는데요, 올해는 TV와 라디오 작품 224편이 경쟁한 끝에 최고상인 대상에는 KBS 대기획 한반도 30억 년 '히든 어스'가 선정됐고 작품상은 드라마, 예능, 시사 보도 등 25개 부문에서 27편이 호명됐습니다.

이어진 개인상 수상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씨가 최우수 예능인에 뽑힌 것을 비롯해 최우수 연기자 이세영 씨와, 최우수 가수 아이브 등 21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우수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부터 매년 방송의 날을 전후로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