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50년엔 이공계 대학원 20여 개만 운영 가능”

입력 2023.02.03 (12:52) 수정 2023.02.03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학령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면 2050년에는 20여 개 대학에서만 이공계 대학원 운영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1년 기준 4만 6천여명인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과 4만 천여명인 박사과정 학생이, 2050년에는 각각 2만 2천여명, 2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학생 수 감소는 피할 수 없다며, 대학원 규모를 줄이고 특성화하는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50년엔 이공계 대학원 20여 개만 운영 가능”
    • 입력 2023-02-03 12:52:29
    • 수정2023-02-03 12:57:11
    뉴스 12
지금 같은 학령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면 2050년에는 20여 개 대학에서만 이공계 대학원 운영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1년 기준 4만 6천여명인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과 4만 천여명인 박사과정 학생이, 2050년에는 각각 2만 2천여명, 2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학생 수 감소는 피할 수 없다며, 대학원 규모를 줄이고 특성화하는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