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설날 백두장사…‘전성기 예고’

입력 2020.01.26 (21:34) 수정 2020.01.26 (2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모래판의 젊은 장사 장성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지난해 신인으로 천하장사에 오른 장성우는 새해 첫 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르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천하장사에 오르며 신인 돌풍을 일으킨 백두급 장성우.

김진과의 결승전에서 되치기로 첫판을 가볍게 따냈습니다.

하지만 김진의 전광석화 같은 공격에 내리 두 판을 내줬습니다.

역전패의 위기에 몰린 네 번째 판,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넘어졌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김진의 무릎이 먼저 닿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샅바 승리입니다.) 장성우 장사가 가져갑니다."]

기사회생한 장성우는 마지막 판, 밀어치기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설날 백두 장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장성우/설날 백두장사 : "선배와 감독님의 응원에 힘입어 경기력이 잘 나와서 장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데뷔 첫해인 지난해 천하장사를 포함 3관왕으로 모래판을 평정했던 장성우.

새해 첫 대회, 백두 장사에 오르며 자신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성우, 설날 백두장사…‘전성기 예고’
    • 입력 2020-01-26 21:35:36
    • 수정2020-01-26 21:38:57
    뉴스 9
[앵커]

모래판의 젊은 장사 장성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지난해 신인으로 천하장사에 오른 장성우는 새해 첫 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르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천하장사에 오르며 신인 돌풍을 일으킨 백두급 장성우.

김진과의 결승전에서 되치기로 첫판을 가볍게 따냈습니다.

하지만 김진의 전광석화 같은 공격에 내리 두 판을 내줬습니다.

역전패의 위기에 몰린 네 번째 판,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넘어졌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김진의 무릎이 먼저 닿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샅바 승리입니다.) 장성우 장사가 가져갑니다."]

기사회생한 장성우는 마지막 판, 밀어치기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설날 백두 장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장성우/설날 백두장사 : "선배와 감독님의 응원에 힘입어 경기력이 잘 나와서 장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데뷔 첫해인 지난해 천하장사를 포함 3관왕으로 모래판을 평정했던 장성우.

새해 첫 대회, 백두 장사에 오르며 자신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