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 워싱턴주, 45분 동안 죽었다가 살아난 남자

입력 2020.11.19 (10:56) 수정 2020.1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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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동안 심장이 멎었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난 미국 남성이 화젭니다.

주인공은 45살인 마이클 크나핀스키 씨인데요.

지난 7일, 눈이 많이 쌓인 워싱턴주의 한 국립공원에서 '화이트아웃'에 빠져 주변을 구분하지 못한 채 방향 감각을 잃고 고립됐습니다.

크나핀스키 씨는 다음날 체온이 21도까지 떨어져 의식은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심장이 멈췄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심폐소생술과 함께 혈액을 빼내 데우고 산소와 함께 다시 주입하는 에크모 치료까지 동원했는데요.

45분 만에 기적적으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이틀 뒤엔 의식도 돌아와 걸어다닐 정도로 회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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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9 10:56:06
    • 수정2020-11-19 10:59:47
    지구촌뉴스
45분 동안 심장이 멎었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난 미국 남성이 화젭니다.

주인공은 45살인 마이클 크나핀스키 씨인데요.

지난 7일, 눈이 많이 쌓인 워싱턴주의 한 국립공원에서 '화이트아웃'에 빠져 주변을 구분하지 못한 채 방향 감각을 잃고 고립됐습니다.

크나핀스키 씨는 다음날 체온이 21도까지 떨어져 의식은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심장이 멈췄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심폐소생술과 함께 혈액을 빼내 데우고 산소와 함께 다시 주입하는 에크모 치료까지 동원했는데요.

45분 만에 기적적으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이틀 뒤엔 의식도 돌아와 걸어다닐 정도로 회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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