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 간호사, 참혹한 코로나19 의료 현장 폭로
입력 2020.11.19 (10:52)
수정 2020.1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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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참혹한 의료 현장 상황을 폭로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텍사스주 대학병원에서 근무했다는 간호사 로와나 리버스 씨.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목숨을 잃은 참상을 폭로했습니다.
[로와나 리버스/간호사 : "오리엔테이션 첫날부터 '구덩이'에 들어간 환자는 누구라도 시체 가방에 담겨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구덩이는 중환자실을 뜻하는데요,
병원 측이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살린다며 행한 처치는 심폐소생술 세 차례, 시간도 6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해당 병원 중환자실에서 살아나온 유일한 환자는 의사의 아내였던 'VIP'였다면서, 차별적인 진료 행위도 폭로했습니다.
영안실에는 시신이 가득 차 있었고, 교도소 수감자들이 냉동 트럭을 동원해 시신을 날랐다는 증언도 했습니다.
["죽지 말았어야 할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봤습니다."]
병원 측은 이 주장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참혹한 의료 현장 상황을 폭로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텍사스주 대학병원에서 근무했다는 간호사 로와나 리버스 씨.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목숨을 잃은 참상을 폭로했습니다.
[로와나 리버스/간호사 : "오리엔테이션 첫날부터 '구덩이'에 들어간 환자는 누구라도 시체 가방에 담겨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구덩이는 중환자실을 뜻하는데요,
병원 측이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살린다며 행한 처치는 심폐소생술 세 차례, 시간도 6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해당 병원 중환자실에서 살아나온 유일한 환자는 의사의 아내였던 'VIP'였다면서, 차별적인 진료 행위도 폭로했습니다.
영안실에는 시신이 가득 차 있었고, 교도소 수감자들이 냉동 트럭을 동원해 시신을 날랐다는 증언도 했습니다.
["죽지 말았어야 할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봤습니다."]
병원 측은 이 주장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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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美 간호사, 참혹한 코로나19 의료 현장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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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19 11:01:31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참혹한 의료 현장 상황을 폭로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텍사스주 대학병원에서 근무했다는 간호사 로와나 리버스 씨.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목숨을 잃은 참상을 폭로했습니다.
[로와나 리버스/간호사 : "오리엔테이션 첫날부터 '구덩이'에 들어간 환자는 누구라도 시체 가방에 담겨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구덩이는 중환자실을 뜻하는데요,
병원 측이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살린다며 행한 처치는 심폐소생술 세 차례, 시간도 6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해당 병원 중환자실에서 살아나온 유일한 환자는 의사의 아내였던 'VIP'였다면서, 차별적인 진료 행위도 폭로했습니다.
영안실에는 시신이 가득 차 있었고, 교도소 수감자들이 냉동 트럭을 동원해 시신을 날랐다는 증언도 했습니다.
["죽지 말았어야 할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봤습니다."]
병원 측은 이 주장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참혹한 의료 현장 상황을 폭로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텍사스주 대학병원에서 근무했다는 간호사 로와나 리버스 씨.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목숨을 잃은 참상을 폭로했습니다.
[로와나 리버스/간호사 : "오리엔테이션 첫날부터 '구덩이'에 들어간 환자는 누구라도 시체 가방에 담겨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구덩이는 중환자실을 뜻하는데요,
병원 측이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살린다며 행한 처치는 심폐소생술 세 차례, 시간도 6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해당 병원 중환자실에서 살아나온 유일한 환자는 의사의 아내였던 'VIP'였다면서, 차별적인 진료 행위도 폭로했습니다.
영안실에는 시신이 가득 차 있었고, 교도소 수감자들이 냉동 트럭을 동원해 시신을 날랐다는 증언도 했습니다.
["죽지 말았어야 할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봤습니다."]
병원 측은 이 주장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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