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중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 파산 신청…‘코로나 직격탄’

입력 2020.05.29 (10:54) 수정 2020.05.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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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칠레 라탐항공 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중남미 2위 규모 항공사인 아비앙카가 지난 10일, 파산 신청을 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라탐항공그룹은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냈는데, 승객과 화물 운송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티아고에 본사를 둔 라탐항공 그룹은 지난달 여객기 운항을 95% 줄이고 직원 1천850명을 해고하는 등 자구 노력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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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9 10:54:42
    • 수정2020-05-29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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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칠레 라탐항공 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중남미 2위 규모 항공사인 아비앙카가 지난 10일, 파산 신청을 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라탐항공그룹은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냈는데, 승객과 화물 운송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티아고에 본사를 둔 라탐항공 그룹은 지난달 여객기 운항을 95% 줄이고 직원 1천850명을 해고하는 등 자구 노력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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