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영업 재개 기다린 단골손님들과 함께…48시간 마라톤 이발 도전

입력 2020.05.29 (06:42) 수정 2020.05.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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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부지런히 손님의 머리를 다듬는 남자!

러시아 코스트로마에서 이발사로 일하는 블라디슬라프 씨입니다.

그는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 조치가 완화되기 전부터 이발소의 영업 재개만을 기다리던 단골손님들을 위해48시간 마라톤 이발에 도전했는데요.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손님들은 미리 정해진 순번대로 대기했고 이발소 동료들은 손님이 바뀔 때마다 이발 도구를 새로 교체해주거나 좌석을 청소하며 그를 도왔습니다.

덕분에 그는 이틀 동안 본인을 포함해 80명 이상의 머리를 이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모든 도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는데요.

현재 신기록 등재를 위해 세계 기네스북의 공식 인증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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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9 06:43:47
    • 수정2020-05-29 06: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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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부지런히 손님의 머리를 다듬는 남자!

러시아 코스트로마에서 이발사로 일하는 블라디슬라프 씨입니다.

그는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 조치가 완화되기 전부터 이발소의 영업 재개만을 기다리던 단골손님들을 위해48시간 마라톤 이발에 도전했는데요.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손님들은 미리 정해진 순번대로 대기했고 이발소 동료들은 손님이 바뀔 때마다 이발 도구를 새로 교체해주거나 좌석을 청소하며 그를 도왔습니다.

덕분에 그는 이틀 동안 본인을 포함해 80명 이상의 머리를 이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모든 도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는데요.

현재 신기록 등재를 위해 세계 기네스북의 공식 인증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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