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가 화재 원인 1위

입력 2019.11.17 (07:16) 수정 2019.11.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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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침저녁으로 난방을 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날씨가 쌀쌀해졌죠.

전기장판이나 히터같은 난방기기들은 자칫 소홀하게 관리하다 보면 화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월별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11월에 만5천 건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12월과 1월에는 급격하게 화재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11월에 발생한 화재 원인을 분석해봤더니 전기합선이나 기계 자체 문제라기 보다는 사용자의 사소한 실수나 부주의로 불이 나는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난방기 주변에 둔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거나 난방기를 오랜 시간 사용해 과열로 불이 나는 등의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는 건데요.

따라서 난방 기기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옷가지나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또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도중에 한번씩 전원을 꺼서 과열을 막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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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주의’가 화재 원인 1위
    • 입력 2019-11-17 07:28:58
    • 수정2019-11-17 07:36:06
    KBS 재난방송센터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난방을 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날씨가 쌀쌀해졌죠.

전기장판이나 히터같은 난방기기들은 자칫 소홀하게 관리하다 보면 화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월별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11월에 만5천 건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12월과 1월에는 급격하게 화재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11월에 발생한 화재 원인을 분석해봤더니 전기합선이나 기계 자체 문제라기 보다는 사용자의 사소한 실수나 부주의로 불이 나는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난방기 주변에 둔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거나 난방기를 오랜 시간 사용해 과열로 불이 나는 등의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는 건데요.

따라서 난방 기기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옷가지나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또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도중에 한번씩 전원을 꺼서 과열을 막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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