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65번째 ‘여왕 연설’

입력 2019.10.15 (07:29) 수정 2019.10.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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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을 태운 호화로운 마차가 런던시내를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여왕 연설'이 있는 날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평소 거주하는 버킹엄궁에서 마차를 타고 의사당으로 향하며, 근위기병대가 이를 호위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왕 연설'은 영국 의회 새 회기가 시작될 때 행해지며, 올해가 65번째 연설입니다.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이번 연설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26개 주요 법안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65번째 연설에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정부의 우선순위는 오는 31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영국이 탈퇴하는 것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정부는 자유 무역과 우호적인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EU와 체결하려 한다"고 말하면서 26개 주요 법안을 소개했습니다.

'여왕 연설'이지만 주요 각료들이 대신 연설문을 작성하며, 통상 10여 분간 연설하는데, 이번에는 1천86개 단어로 구성된 연설이 9분 40여 초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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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0-15 0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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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을 태운 호화로운 마차가 런던시내를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여왕 연설'이 있는 날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평소 거주하는 버킹엄궁에서 마차를 타고 의사당으로 향하며, 근위기병대가 이를 호위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왕 연설'은 영국 의회 새 회기가 시작될 때 행해지며, 올해가 65번째 연설입니다.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이번 연설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26개 주요 법안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65번째 연설에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정부의 우선순위는 오는 31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영국이 탈퇴하는 것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정부는 자유 무역과 우호적인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EU와 체결하려 한다"고 말하면서 26개 주요 법안을 소개했습니다.

'여왕 연설'이지만 주요 각료들이 대신 연설문을 작성하며, 통상 10여 분간 연설하는데, 이번에는 1천86개 단어로 구성된 연설이 9분 40여 초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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