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태양의 힘으로 3천km 종단…태양광 車 경주대회

입력 2019.10.14 (06:50) 수정 2019.10.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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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태양에너지 만으로 호주 대륙 3000km를 종단하는 세계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리포트]

외계인들이 타는 비행접시나 우주 로켓을 연상시키는 자동차들이 차례차례 출발선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자동차 경주 대회 ‘월드 솔라 챌린지’의 참가 차들입니다.

1987년에 시작해 2년 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호주 북쪽 해안 지역인 ‘다윈’에서 출발해 최남단 ‘애들레이드’까지 3,000km 거리를 일주일 동안 태양 에너지만으로 종단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태양광 충전 상태를 고려해가며 하루 평균 500~600km를 달려야 하는데요.

날씨와 차량 상태 등, 변수가 많아서 완주하는 것만으로 참가팀들의 기술력과 협동심을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대학생 동아리를 포함해 총 24개 나라에서 53팀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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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태양의 힘으로 3천km 종단…태양광 車 경주대회
    • 입력 2019-10-14 06:50:48
    • 수정2019-10-14 06:58:09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태양에너지 만으로 호주 대륙 3000km를 종단하는 세계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리포트]

외계인들이 타는 비행접시나 우주 로켓을 연상시키는 자동차들이 차례차례 출발선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자동차 경주 대회 ‘월드 솔라 챌린지’의 참가 차들입니다.

1987년에 시작해 2년 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호주 북쪽 해안 지역인 ‘다윈’에서 출발해 최남단 ‘애들레이드’까지 3,000km 거리를 일주일 동안 태양 에너지만으로 종단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태양광 충전 상태를 고려해가며 하루 평균 500~600km를 달려야 하는데요.

날씨와 차량 상태 등, 변수가 많아서 완주하는 것만으로 참가팀들의 기술력과 협동심을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대학생 동아리를 포함해 총 24개 나라에서 53팀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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