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곧 방중…시진핑 만날 수도”

입력 2023.06.10 (06:59) 수정 2023.06.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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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급 인사와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9일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블링컨 장관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하며 18일 베이징에서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당국자들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나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당초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의 정찰 풍선 문제가 불거져 취소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고위급 대화를 일부 재개하고 있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지난 4일 중국을 방문하면서 블링컨 장관의 방중 추진 관측이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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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무장관, 곧 방중…시진핑 만날 수도”
    • 입력 2023-06-10 06:59:05
    • 수정2023-06-10 07:15:38
    국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급 인사와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9일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블링컨 장관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하며 18일 베이징에서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당국자들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나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당초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의 정찰 풍선 문제가 불거져 취소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고위급 대화를 일부 재개하고 있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지난 4일 중국을 방문하면서 블링컨 장관의 방중 추진 관측이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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