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유엔평화유지군 피격…“1명 사망·4명 중상”

입력 2023.06.10 (03:44) 수정 2023.06.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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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말리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 순찰대가 현지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말리 유엔평화유지군은 트위터를 통해 "현지 시각으로 9일 말리 북부 베르 마을 근처에서 순찰대가 폭발물의 공격에 이어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상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서아프리카에 있는 말리는 2012년부터 알카에다와 IS 등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무장단체와 분리주의 세력의 준동으로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유엔은 2013년부터 만 2천여 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유엔평화유지군이 2013년 말리에서 임무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3백여 명이 적대 세력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MINUSMA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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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0 03:44:41
    • 수정2023-06-10 03:48:15
    국제
서아프리카 말리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 순찰대가 현지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말리 유엔평화유지군은 트위터를 통해 "현지 시각으로 9일 말리 북부 베르 마을 근처에서 순찰대가 폭발물의 공격에 이어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상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서아프리카에 있는 말리는 2012년부터 알카에다와 IS 등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무장단체와 분리주의 세력의 준동으로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유엔은 2013년부터 만 2천여 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유엔평화유지군이 2013년 말리에서 임무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3백여 명이 적대 세력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MINUSMA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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