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하락…전세도 ‘공급>수요’

입력 2022.07.01 (07:55) 수정 2022.07.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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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8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7.0으로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가면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5월 첫째 주 91.1을 기록한 뒤 8주째 하락 추세입니다.

수도권 전체 기준으로 매매수급지수는 89.8을 기록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9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전세 시장 역시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94.3으로 지난주와 같았고, 경기는 95.6 인천은 93.7로 전주보다 각각 0.1포인트, 1.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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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1 07:55:39
    • 수정2022-07-01 08:08:20
    경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8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7.0으로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가면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5월 첫째 주 91.1을 기록한 뒤 8주째 하락 추세입니다.

수도권 전체 기준으로 매매수급지수는 89.8을 기록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9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전세 시장 역시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94.3으로 지난주와 같았고, 경기는 95.6 인천은 93.7로 전주보다 각각 0.1포인트, 1.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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