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당분간은 치어리더…1년 뒤 만납시다”
입력 2022.06.30 (21:55)
수정 2022.06.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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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토론토의 류현진이 1년 뒤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당분간은 치어리더로 변신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팔에 찬 보호장비가 눈에 띕니다.
35살의 나이에 선수 생명을 걸고 받은 네 번째 수술의 흔적, 류현진으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류현진 : "(팔꿈치를) 열어봤을 때 상태가 괜찮으면 그것(팔꿈치 인대)로 재건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러면 재활 기간도 토미 존 수술보다는 조금 짧게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열어 보니까 그 인대가 좀 안 좋아서 토미 존 수술로 했어요."]
류현진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재활 기간 동안 토론토에 머물면서 당분간 치어리더로 뛰겠다고 넉살을 피웠습니다.
["열심히 응원해야죠. 치어리더로 변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1년 뒤엔 마운드에서 서겠다며 긍정적인 목표도 함께 전했습니다.
["제일 좋은 건 딱 일 년. 12개월로 재활을 잡고 진행할 거고요. 내년 이맘때쯤에는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여러 차례 부상을 딛고 마운드로 돌아온 류현진, 딱 1년 뒤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토론토의 류현진이 1년 뒤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당분간은 치어리더로 변신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팔에 찬 보호장비가 눈에 띕니다.
35살의 나이에 선수 생명을 걸고 받은 네 번째 수술의 흔적, 류현진으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류현진 : "(팔꿈치를) 열어봤을 때 상태가 괜찮으면 그것(팔꿈치 인대)로 재건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러면 재활 기간도 토미 존 수술보다는 조금 짧게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열어 보니까 그 인대가 좀 안 좋아서 토미 존 수술로 했어요."]
류현진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재활 기간 동안 토론토에 머물면서 당분간 치어리더로 뛰겠다고 넉살을 피웠습니다.
["열심히 응원해야죠. 치어리더로 변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1년 뒤엔 마운드에서 서겠다며 긍정적인 목표도 함께 전했습니다.
["제일 좋은 건 딱 일 년. 12개월로 재활을 잡고 진행할 거고요. 내년 이맘때쯤에는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여러 차례 부상을 딛고 마운드로 돌아온 류현진, 딱 1년 뒤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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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당분간은 치어리더…1년 뒤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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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30 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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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토론토의 류현진이 1년 뒤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당분간은 치어리더로 변신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팔에 찬 보호장비가 눈에 띕니다.
35살의 나이에 선수 생명을 걸고 받은 네 번째 수술의 흔적, 류현진으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류현진 : "(팔꿈치를) 열어봤을 때 상태가 괜찮으면 그것(팔꿈치 인대)로 재건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러면 재활 기간도 토미 존 수술보다는 조금 짧게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열어 보니까 그 인대가 좀 안 좋아서 토미 존 수술로 했어요."]
류현진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재활 기간 동안 토론토에 머물면서 당분간 치어리더로 뛰겠다고 넉살을 피웠습니다.
["열심히 응원해야죠. 치어리더로 변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1년 뒤엔 마운드에서 서겠다며 긍정적인 목표도 함께 전했습니다.
["제일 좋은 건 딱 일 년. 12개월로 재활을 잡고 진행할 거고요. 내년 이맘때쯤에는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여러 차례 부상을 딛고 마운드로 돌아온 류현진, 딱 1년 뒤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토론토의 류현진이 1년 뒤 복귀를 자신했습니다.
당분간은 치어리더로 변신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팔에 찬 보호장비가 눈에 띕니다.
35살의 나이에 선수 생명을 걸고 받은 네 번째 수술의 흔적, 류현진으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류현진 : "(팔꿈치를) 열어봤을 때 상태가 괜찮으면 그것(팔꿈치 인대)로 재건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러면 재활 기간도 토미 존 수술보다는 조금 짧게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열어 보니까 그 인대가 좀 안 좋아서 토미 존 수술로 했어요."]
류현진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재활 기간 동안 토론토에 머물면서 당분간 치어리더로 뛰겠다고 넉살을 피웠습니다.
["열심히 응원해야죠. 치어리더로 변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1년 뒤엔 마운드에서 서겠다며 긍정적인 목표도 함께 전했습니다.
["제일 좋은 건 딱 일 년. 12개월로 재활을 잡고 진행할 거고요. 내년 이맘때쯤에는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여러 차례 부상을 딛고 마운드로 돌아온 류현진, 딱 1년 뒤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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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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