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미끄러지지 않는 자가 챔피언…‘기름 장대’ 대회

입력 2022.06.28 (06:52) 수정 2022.06.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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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복판 다이빙대처럼 뻗은 통나무 위를 건너려고 안간힘을 쓰는 도전자들!

주변에 모인 수천 인파는 도전자들을 보며 응원과 탄식을 연달아 쏟아냅니다.

이는 미국 매사추세츠의 항구 도시 글로스터에서 열린 일명 '기름 장대' 대회입니다.

이곳에선 1920년대부터 매년 6월마다 어부와 선원들의 수호성인 성 베드로를 기리는 축제가 열리는데요.

'기름 장대' 대회는 이 축제의 전통이자 하이라이트 행사로 기름칠이 된 14m 나무 장대를 무사히 건너 끝에 있는 깃발을 뽑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 터라 예년보다 더 많은 도전자와 관중이 모여들었고 그중 4번의 우승 경력을 가진 베테랑 도전자가 또 한 번 챔피언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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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6-28 0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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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복판 다이빙대처럼 뻗은 통나무 위를 건너려고 안간힘을 쓰는 도전자들!

주변에 모인 수천 인파는 도전자들을 보며 응원과 탄식을 연달아 쏟아냅니다.

이는 미국 매사추세츠의 항구 도시 글로스터에서 열린 일명 '기름 장대' 대회입니다.

이곳에선 1920년대부터 매년 6월마다 어부와 선원들의 수호성인 성 베드로를 기리는 축제가 열리는데요.

'기름 장대' 대회는 이 축제의 전통이자 하이라이트 행사로 기름칠이 된 14m 나무 장대를 무사히 건너 끝에 있는 깃발을 뽑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 터라 예년보다 더 많은 도전자와 관중이 모여들었고 그중 4번의 우승 경력을 가진 베테랑 도전자가 또 한 번 챔피언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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