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시사기획 창> ‘언론’과 ‘진실’ 2부작 방송
1부 조작의 역사 _KBS1TV 2022.5.17. 오후 10시
2부 놈, 놈, 놈 _KBS1TV 2022.5.24. 오후 10시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국가가 죄없는 민간인을 북한의 지령을 받는 간첩이라며 범죄자로 낙인 찍고 고문하고 벌을 내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른바 '조작간첩 사건'입니다. 그 시절 언론은 국가기관의 사건 발표 때마다 경쟁하듯 대서특필했고 죄 없는 피해자들은 하루아침에 가족은 물론 사회로부터 매장됐습니다. 조작 간첩 피해자들의 언론에 대한 기억은 어떨까요? 자신들이 간첩이라며 기사를 쏟아냈던 신문과 방송 말입니다. 피해자들은 그 보도로 인해 평범하고 평화로운 자신들의 일상이 처참하게 망가진 채 지금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조작 간첩 사건'에 대한 검증 없는 보도와 반성 없는 언론은 이 비극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존재가 아닌 명백한 가해자인 겁니다. |
취재: 최문호 송명희 오승목
촬영: 박상욱 박준영 김성현
데이터수집·분석 : 정광본 홍성현
리서처 : 유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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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K/언론과 진실] 언론은 간첩 조작의 가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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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5 09:02:09
<strong><시사기획 창> ‘언론’과 ‘진실’ 2부작 방송</strong> <br />1부 조작의 역사 _KBS1TV 2022.5.17. 오후 10시<br />2부 놈, 놈, 놈 _KBS1TV 2022.5.24. 오후 10시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국가가 죄없는 민간인을 북한의 지령을 받는 간첩이라며 범죄자로 낙인 찍고 고문하고 벌을 내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른바 '조작간첩 사건'입니다. 그 시절 언론은 국가기관의 사건 발표 때마다 경쟁하듯 대서특필했고 죄 없는 피해자들은 하루아침에 가족은 물론 사회로부터 매장됐습니다. 조작 간첩 피해자들의 언론에 대한 기억은 어떨까요? 자신들이 간첩이라며 기사를 쏟아냈던 신문과 방송 말입니다. 피해자들은 그 보도로 인해 평범하고 평화로운 자신들의 일상이 처참하게 망가진 채 지금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조작 간첩 사건'에 대한 검증 없는 보도와 반성 없는 언론은 이 비극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존재가 아닌 명백한 가해자인 겁니다. |
취재: 최문호 송명희 오승목
촬영: 박상욱 박준영 김성현
데이터수집·분석 : 정광본 홍성현
리서처 : 유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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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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