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31일 양자토론 앞두고 준비 박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설 연휴 기간 열기로 합의한 양자 토론 준비에 나섭니다.

앞서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설 전날인 오는 31일에는 양자 토론을, 다음 달 3일에는 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까지 참여하는 4자 토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29일) 오후 지역민영방송협회 초청 대선후보 인터뷰 말고는 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후보와의 양자 토론을 준비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역시 별도의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 토론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설 인사를 나눕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재테크·자기계발 관련 유튜브 채널인 '김작가 TV' 녹화 촬영을 하고, 4자 토론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