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신규 확진자 1만 3,012명…역대 최다”

입력 2022.01.26 (11:41) 수정 2022.0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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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012명 발생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2주 전부터 유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는 상당한 기간 동안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해 12월 델타 변이 유행 때와는 유행 양상이 다르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5분의 1수준(델타 0.8%, 오미크론 0.16%)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대응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증화·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일반 국민의 3차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무증상 경증 환자의 급증에 대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를 도입해 처방 대상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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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6 11:41:22
    • 수정2022-01-26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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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012명 발생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2주 전부터 유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는 상당한 기간 동안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해 12월 델타 변이 유행 때와는 유행 양상이 다르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5분의 1수준(델타 0.8%, 오미크론 0.16%)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대응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증화·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일반 국민의 3차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무증상 경증 환자의 급증에 대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를 도입해 처방 대상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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