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83명…가락시장 감염자 311명

입력 2021.09.20 (11:01) 수정 2021.09.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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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은 578명, 해외 유입은 5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18명이 됐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에선 하루 사이 3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서울에서만 누적 확진자는 31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종사자 지인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등 341명에게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1만 7,719명을 검사했으며,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일부터 시장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연휴기간 경매를 중단하고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전후해 2차례 전수검사를 받고 음성을 받아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모두 60명이 감염됐습니다.

오늘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20~40대가 59.2%를 차지했습니다.

20대가 125명(2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9.6%, 30대가 18.2%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서울의 연령대별 돌파 감염 추정 사례는 30대가 28.7%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70대의 돌파 감염 비율은 23.6%, 60대는 18.5%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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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83명…가락시장 감염자 311명
    • 입력 2021-09-20 11:01:41
    • 수정2021-09-20 12:07:29
    사회
오늘(20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은 578명, 해외 유입은 5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18명이 됐습니다.

송파구 가락시장에선 하루 사이 3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서울에서만 누적 확진자는 31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종사자 지인이 처음 확진된 뒤, 시장 내 동료 상인과 가족 등 341명에게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1만 7,719명을 검사했으며,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일부터 시장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연휴기간 경매를 중단하고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전후해 2차례 전수검사를 받고 음성을 받아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모두 60명이 감염됐습니다.

오늘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20~40대가 59.2%를 차지했습니다.

20대가 125명(2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9.6%, 30대가 18.2%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서울의 연령대별 돌파 감염 추정 사례는 30대가 28.7%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70대의 돌파 감염 비율은 23.6%, 60대는 18.5%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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