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미접종자 500만 명 다음 달 접종…2차도 ‘잔여 백신’ 허용

입력 2021.09.16 (15:42) 수정 2021.09.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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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안 맞거나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500만 명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접종을 시행합니다. 또 내일부터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예약 통보 날짜보다 앞당겨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4차 유행이 지속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함에 따라 접종률을 더 높여 면역 형성 인구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모레(1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지금까지 1차 접종만 가능했던 잔여 백신을 내일(17일)부터는 2차 접종에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1차 접종 이후 3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는 4주 이상 간격을 두면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휴게소 실내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포장만 가능합니다.

방역 조치는 명절을 전후해 일부 완화돼 내일(17일)부터 23일까진 4단계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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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6 15:42:05
    • 수정2021-09-16 1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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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안 맞거나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500만 명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접종을 시행합니다. 또 내일부터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예약 통보 날짜보다 앞당겨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4차 유행이 지속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함에 따라 접종률을 더 높여 면역 형성 인구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모레(1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지금까지 1차 접종만 가능했던 잔여 백신을 내일(17일)부터는 2차 접종에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1차 접종 이후 3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는 4주 이상 간격을 두면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휴게소 실내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포장만 가능합니다.

방역 조치는 명절을 전후해 일부 완화돼 내일(17일)부터 23일까진 4단계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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