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추석 이동량 지난해보다 3.5% 증가 예상…휴게소 음식 포장만 가능 (9월 14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1.09.14 (11:33) 수정 2021.09.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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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이동량이 지난해보다 약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통 관련 방역이 강화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이동 시에는 방역‧안전 최우선'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만 할 수 있습니다. 실내 테이블 운영은 중단되며 야외 테이블은 투명 가림판을 설치해 운영됩니다.

방역당국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안성‧이천‧화성‧용인‧백양사‧섬진강‧함평천지‧보성녹차‧통도사)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이용객들이 진단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철도의 경우 승객 간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창가 좌석만 판매하며, 버스․항공・연안 여객선의 경우에는 창가 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모든 대중교통에서는,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상시 환기, 비대면 방식 예매 실시,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 예매-탑승-이용 전 단계에 걸친 방역이 실시됩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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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4 11:33:33
    • 수정2021-09-14 1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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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이동량이 지난해보다 약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통 관련 방역이 강화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이동 시에는 방역‧안전 최우선'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만 할 수 있습니다. 실내 테이블 운영은 중단되며 야외 테이블은 투명 가림판을 설치해 운영됩니다.

방역당국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안성‧이천‧화성‧용인‧백양사‧섬진강‧함평천지‧보성녹차‧통도사)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이용객들이 진단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철도의 경우 승객 간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창가 좌석만 판매하며, 버스․항공・연안 여객선의 경우에는 창가 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모든 대중교통에서는,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상시 환기, 비대면 방식 예매 실시,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 예매-탑승-이용 전 단계에 걸친 방역이 실시됩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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