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7명 신규 확진…영등포구 종교시설 27명 감염

입력 2021.06.19 (12:03) 수정 2021.06.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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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 만에 백명 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8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93명, 해외 유입이 4명입니다.

이는 전날(17일) 200명보다 3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11일) 208명보다는 11명 줄어든 것입니다.

영등포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7명(타 시도 1명 포함)이 확진됐습니다.

교인 1명이 지난 16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다음날 교인 2명이, 18일에는 2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는 교인이 26명, 가족이 1명이며 접촉자와 시설 관련자 등 모두 139명이 검사 대상입니다.

이밖에 중구 직장 관련 3명, 동대문구 직장 관련 2명, 송파구 직장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기타 집단감염은 15명,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 86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61명입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7,530명입니다.

현재 2,407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4,61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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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97명 신규 확진…영등포구 종교시설 27명 감염
    • 입력 2021-06-19 12:03:17
    • 수정2021-06-19 12:39:21
    사회
서울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 만에 백명 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8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93명, 해외 유입이 4명입니다.

이는 전날(17일) 200명보다 3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11일) 208명보다는 11명 줄어든 것입니다.

영등포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7명(타 시도 1명 포함)이 확진됐습니다.

교인 1명이 지난 16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다음날 교인 2명이, 18일에는 2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는 교인이 26명, 가족이 1명이며 접촉자와 시설 관련자 등 모두 139명이 검사 대상입니다.

이밖에 중구 직장 관련 3명, 동대문구 직장 관련 2명, 송파구 직장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기타 집단감염은 15명,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 86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61명입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7,530명입니다.

현재 2,407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4,61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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