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오토바이에 일제히 서행…자유로에서 생긴 일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23 (07:33) 수정 2024.04.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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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지그재그'입니다.

경찰 오토바이가 도로에서 지그재그로 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차를 운전하다가 이런 오토바이를 본다면 반드시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경찰 오토바이 한 대가 넓은 도로를 가로막고 지그재그로 달립니다.

뒤에는 차들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속화도로인 자유로에 '낙하물이 떨어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위험이 큰 상황,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한 일산 동부경찰서 문성준 경위는, '트래픽 브레이크'를 유도했습니다.

도로 양쪽 끝을 오가는 방식으로 후속 차량의 속도를 늦춰 사고 처리에 필요한 안전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트래픽 브레이크입니다.

문 경위가 잘 대처한 덕에 낙하물을 안전하게, 또 빠르게 치울 수 있었는데요.

고무 재질의 자동차 범퍼였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 이 과정을 지켜본 시민은 문 경위를 향해 손을 흔들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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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07:33:13
    • 수정2024-04-23 07: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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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토바이가 도로에서 지그재그로 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차를 운전하다가 이런 오토바이를 본다면 반드시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경찰 오토바이 한 대가 넓은 도로를 가로막고 지그재그로 달립니다.

뒤에는 차들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속화도로인 자유로에 '낙하물이 떨어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위험이 큰 상황,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한 일산 동부경찰서 문성준 경위는, '트래픽 브레이크'를 유도했습니다.

도로 양쪽 끝을 오가는 방식으로 후속 차량의 속도를 늦춰 사고 처리에 필요한 안전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트래픽 브레이크입니다.

문 경위가 잘 대처한 덕에 낙하물을 안전하게, 또 빠르게 치울 수 있었는데요.

고무 재질의 자동차 범퍼였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 이 과정을 지켜본 시민은 문 경위를 향해 손을 흔들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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