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이 사라진 유학생 지갑…범인은 리어카 남성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18 (07:26) 수정 2024.04.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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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유학생'입니다.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유학생이 수십만 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모두 되찾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의 한 거리입니다.

남성 한 명이 폐지를 실은 리어카를 끌고 옵니다.

그러다 걸음을 멈추더니 길 한쪽에 놓여 있는 노란색 쇼핑백 쪽으로 다가갑니다.

쇼핑백 안에는 패딩과 지갑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남성은 지갑 안에 현금 40만 원이 있는 걸 보더니, 그대로 챙겨 사라집니다.

이 쇼핑백은 외국인 유학생 A 씨의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내려놨던 건데요.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으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근처 CCTV에 지갑을 가져간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고, 경찰은 1시간 정도 수색한 끝에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자기 일처럼 도와 준 시민과 경찰의 관심 덕분에 유학생은 잃어버린 돈을 모두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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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18 0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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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유학생'입니다.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유학생이 수십만 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모두 되찾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의 한 거리입니다.

남성 한 명이 폐지를 실은 리어카를 끌고 옵니다.

그러다 걸음을 멈추더니 길 한쪽에 놓여 있는 노란색 쇼핑백 쪽으로 다가갑니다.

쇼핑백 안에는 패딩과 지갑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남성은 지갑 안에 현금 40만 원이 있는 걸 보더니, 그대로 챙겨 사라집니다.

이 쇼핑백은 외국인 유학생 A 씨의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내려놨던 건데요.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으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근처 CCTV에 지갑을 가져간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고, 경찰은 1시간 정도 수색한 끝에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자기 일처럼 도와 준 시민과 경찰의 관심 덕분에 유학생은 잃어버린 돈을 모두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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