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통지받아…일본이 설명 제의”

입력 2021.04.18 (19:34) 수정 2021.04.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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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통지를 받았다며 향후 가능한 영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환경부는 현지시각 17일 정부 기자회견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 보관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고, 독일 환경부에 이에 대해 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환경부는 “준비작업은 즉시 시작되지만, 실제 방류는 2년 후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측에서는 독일 환경부에 이에 대한 설명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고 환경부는 이 기회를 활용해 앞으로의 진행과 가능한 영향에 대해 규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주한일본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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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8 19:34:50
    • 수정2021-04-18 20:02:56
    국제
독일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통지를 받았다며 향후 가능한 영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환경부는 현지시각 17일 정부 기자회견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 보관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고, 독일 환경부에 이에 대해 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환경부는 “준비작업은 즉시 시작되지만, 실제 방류는 2년 후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측에서는 독일 환경부에 이에 대한 설명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고 환경부는 이 기회를 활용해 앞으로의 진행과 가능한 영향에 대해 규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주한일본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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