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말 31명 확진…주문진 연쇄 감염에 ‘거리두기 2단계’

입력 2021.04.18 (19:02) 수정 2021.04.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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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강릉 14명, 원주 6명, 춘천 4명, 동해·양양 각 2명, 속초·홍천·평창 각 1명입니다.

강릉에서는 이달 초 확진자와 식사를 한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문진읍에서만 나흘간 확진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연쇄 감염이 잇따르자 강릉시는 주문진읍만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원주 모 육군 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후 감염 예방 차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던 병사 6명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도내 곳곳에서 확진자와 접촉 또는 자진 검사를 통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천56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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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주말 31명 확진…주문진 연쇄 감염에 ‘거리두기 2단계’
    • 입력 2021-04-18 19:02:48
    • 수정2021-04-18 19:05:03
    사회
이번 주말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강릉 14명, 원주 6명, 춘천 4명, 동해·양양 각 2명, 속초·홍천·평창 각 1명입니다.

강릉에서는 이달 초 확진자와 식사를 한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문진읍에서만 나흘간 확진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연쇄 감염이 잇따르자 강릉시는 주문진읍만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원주 모 육군 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후 감염 예방 차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던 병사 6명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도내 곳곳에서 확진자와 접촉 또는 자진 검사를 통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천56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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