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노원구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마스크 벗고 무릎 꿇고 “죄송하다”

입력 2021.04.09 (10:33) 수정 2021.04.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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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세)이 오늘(9일)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갑자기 무릎을 꿇은 김태현은 "이렇게 뻔뻔하게 눈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든다. 살아 있다는 것도 제 자신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고 유가족분들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마스크를 벗은 김태현은 "스토킹 혐의 인정햐냐", "계획 살인이냐", "변호사 조력은 왜 거부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연신 "죄송합니다"로만 답하며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검찰 호송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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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9 10:33:16
    • 수정2021-04-09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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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세)이 오늘(9일)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갑자기 무릎을 꿇은 김태현은 "이렇게 뻔뻔하게 눈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든다. 살아 있다는 것도 제 자신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고 유가족분들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마스크를 벗은 김태현은 "스토킹 혐의 인정햐냐", "계획 살인이냐", "변호사 조력은 왜 거부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연신 "죄송합니다"로만 답하며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검찰 호송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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