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레반돕·박주영은 ‘조광래 감독’ 때문에 골 날렸다?

입력 2021.0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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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은 폴란드 출신의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는 2011년 서울에서 조광래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당시 아스널 소속이던 박주영이 동점골과 역전골까지 터트리며 팬들을 열광시킨 경기였습니다.

A매치 데뷔전에 나선 서정진은 박주영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의 모든 기록은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2011년 폴란드전의 흔적과 박주영의 골 기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피파가 승인하는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대한축구협회는 당시 피파에 경기 결과 보고서를 아예 제출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레반도프스키의 골 기록도 피파에는 없습니다.

조광래 감독의 '순간의 선택'이 이 모든 일의 발단이 됐습니다. 도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역대급 황당 사건...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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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레반돕·박주영은 ‘조광래 감독’ 때문에 골 날렸다?
    • 입력 2021-02-26 09:13:14
    스포츠K
지난해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은 폴란드 출신의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는 2011년 서울에서 조광래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당시 아스널 소속이던 박주영이 동점골과 역전골까지 터트리며 팬들을 열광시킨 경기였습니다.

A매치 데뷔전에 나선 서정진은 박주영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의 모든 기록은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2011년 폴란드전의 흔적과 박주영의 골 기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피파가 승인하는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대한축구협회는 당시 피파에 경기 결과 보고서를 아예 제출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레반도프스키의 골 기록도 피파에는 없습니다.

조광래 감독의 '순간의 선택'이 이 모든 일의 발단이 됐습니다. 도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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