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 2단계, 호남권 1.5단계…다음달 7일까지

입력 2020.11.24 (01:02) 수정 2020.11.2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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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올라갑니다. 호남권은 1.5단계로 바뀝니다.

정부는 오늘 0시부터 다음 달 7일 자정까지 2주 동안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유흥시설 5종(▲클럽 등 유흥주점 ▲헌팅포차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 주점)에는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8㎡ 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이 강화됩니다.

음식점도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 역시 안에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14종의 일반관리시설(▲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 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 마트, 백화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해서도 이용 인원 제한이 강화됩니다.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단체실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해야 하며 밤 9시 이후엔 단체실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 결혼식과 장례식은 면적과 관계없이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영화관과 공연장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좌석 간 한 칸 띄워 앉아야 합니다.

교내 밀집도 제한도 강화돼 유치원, 초, 중학교는 1/3로 밀집도를 줄여야 하고 고등학교는 2/3를 원칙으로 합니다.

호남권도 1.5단계로 올라가면서 중점관리시설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특히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춤추기와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서는 음식 섭취 금지입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과 멀티방 등은 4㎡ 당 1명으로 인원을 줄여야 하고 영화관과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다른 일행과 좌석을 띄워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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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1-24 01:30:12
    문화
오늘(24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올라갑니다. 호남권은 1.5단계로 바뀝니다.

정부는 오늘 0시부터 다음 달 7일 자정까지 2주 동안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유흥시설 5종(▲클럽 등 유흥주점 ▲헌팅포차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 주점)에는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8㎡ 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이 강화됩니다.

음식점도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 역시 안에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14종의 일반관리시설(▲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 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 마트, 백화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해서도 이용 인원 제한이 강화됩니다.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단체실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해야 하며 밤 9시 이후엔 단체실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 결혼식과 장례식은 면적과 관계없이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영화관과 공연장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좌석 간 한 칸 띄워 앉아야 합니다.

교내 밀집도 제한도 강화돼 유치원, 초, 중학교는 1/3로 밀집도를 줄여야 하고 고등학교는 2/3를 원칙으로 합니다.

호남권도 1.5단계로 올라가면서 중점관리시설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특히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춤추기와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서는 음식 섭취 금지입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과 멀티방 등은 4㎡ 당 1명으로 인원을 줄여야 하고 영화관과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다른 일행과 좌석을 띄워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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