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헝가리, ‘천재견 선발대회’ 온라인 개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개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최근 헝가리의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 연구팀이 천재견 선발 대회를 열었는데요, 뛰어난 지능과 기억력을 가진 개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찾는 연구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인터넷과 언론 등에서 '천재견'으로 소문난 6마리가 참가했는데 품종은 모두 '보더콜리'입니다.

장난감 이름을 얼마나 많이 외우는지로 우승견을 가리는 방식인데요, 개 주인들은 저마다 자신의 개가 단어를 수십 개에서 100여 개까지 알아들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대회는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SNS에서 생중계되는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