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 텍사스주, 무료 음식 나눔에 수만 명 ‘장사진’

입력 2020.11.20 (10:56) 수정 2020.1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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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문을 연 푸드뱅크에 무료 식품을 얻으러 온 차량들입니다.

텍사스 북부 푸드뱅크엔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차량 6천여 대에 2만 5천여 명이 몰려 272톤이 넘는 음식을 받아갔는데요.

추수감사절에 앞서 준비한 칠면조 7,280마리가 하루 만에 동이 났다고 합니다.

행사는 오전에 시작됐지만 10시간 이상 기다린 사람들도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가 끊겨 당장 먹을 거리를 고민하는 미국인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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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미국 텍사스주, 무료 음식 나눔에 수만 명 ‘장사진’
    • 입력 2020-11-20 10:56:59
    • 수정2020-11-20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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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문을 연 푸드뱅크에 무료 식품을 얻으러 온 차량들입니다.

텍사스 북부 푸드뱅크엔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차량 6천여 대에 2만 5천여 명이 몰려 272톤이 넘는 음식을 받아갔는데요.

추수감사절에 앞서 준비한 칠면조 7,280마리가 하루 만에 동이 났다고 합니다.

행사는 오전에 시작됐지만 10시간 이상 기다린 사람들도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가 끊겨 당장 먹을 거리를 고민하는 미국인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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