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네트 터치하고도 왜 몰라?” 블로퀸 양효진의 ‘슬픈 배바지’

입력 2020.1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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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11년 연속 블로킹 1위에 빛나는 양효진(현대건설)의 별명은 블로킹의 여왕 '블로퀸'입니다. 영광의 별명 뒤에 숨겨진 또 하나의 별명이 있으니 바로 '수원 배바지'

센터 포지션의 특성상 네트 터치를 자주 하는데 주로 블로킹을 하고 내려오다 유니폼 상의가 네트에 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양효진은 상의를 바지 속으로 집어넣고 플레이하는데요. 그래서 배바지가 됐습니다.

양효진은 최근 IBK기업은행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유니폼 때문에 네트 터치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한 번은 자신의 네트 터치를 알아차리지 못해 비디오 판독 기회까지 써버렸습니다.

"언니 네트 터치를 하고도 왜 그렇게 몰라?" (웃음)

후배들이 장난치듯 묻지만, 양효진은 말없이 얼굴만 붉힙니다. (KBS N 스포츠 '스페셜V'의 한 장면)

센터이면서도 지난 시즌 팀 내 공격 점유율 1위에 오른 적도 있을 만큼 공격이면 공격, 블로킹이면 블로킹에 최선을 다하는 양효진에게 어쩌면 '배바지'는 영광의 상처 같은 별명일지도 모릅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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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9 14:44:01
    영상K
여자 프로배구 11년 연속 블로킹 1위에 빛나는 양효진(현대건설)의 별명은 블로킹의 여왕 '블로퀸'입니다. 영광의 별명 뒤에 숨겨진 또 하나의 별명이 있으니 바로 '수원 배바지'

센터 포지션의 특성상 네트 터치를 자주 하는데 주로 블로킹을 하고 내려오다 유니폼 상의가 네트에 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양효진은 상의를 바지 속으로 집어넣고 플레이하는데요. 그래서 배바지가 됐습니다.

양효진은 최근 IBK기업은행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유니폼 때문에 네트 터치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한 번은 자신의 네트 터치를 알아차리지 못해 비디오 판독 기회까지 써버렸습니다.

"언니 네트 터치를 하고도 왜 그렇게 몰라?" (웃음)

후배들이 장난치듯 묻지만, 양효진은 말없이 얼굴만 붉힙니다. (KBS N 스포츠 '스페셜V'의 한 장면)

센터이면서도 지난 시즌 팀 내 공격 점유율 1위에 오른 적도 있을 만큼 공격이면 공격, 블로킹이면 블로킹에 최선을 다하는 양효진에게 어쩌면 '배바지'는 영광의 상처 같은 별명일지도 모릅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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