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핼러윈, 이태원은 기대보다 두려움이…

입력 2020.10.28 (21:27) 수정 2020.10.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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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손님들로 북적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유가 있습니다.

5월 7일, 서울 이태원에서 클럽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인근 지역의 매출은 보시는 것처럼 가파르게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무려 80%가 줄었습니다.

첫 확진자 나온 뒤 일주일간 이 지역 유동 인구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77%가 줄었죠.

지역 상권이 아예 얼어붙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제야 겨우 회복하고 있는데, 핼러윈이 또 다른 확산의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 거죠.

서울시 역시 이런 경고성 홍보 문구까지 내걸면서, 핼러윈을 조용하게 보낼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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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8 21:27:50
    • 수정2020-10-28 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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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손님들로 북적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유가 있습니다.

5월 7일, 서울 이태원에서 클럽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인근 지역의 매출은 보시는 것처럼 가파르게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무려 80%가 줄었습니다.

첫 확진자 나온 뒤 일주일간 이 지역 유동 인구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77%가 줄었죠.

지역 상권이 아예 얼어붙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제야 겨우 회복하고 있는데, 핼러윈이 또 다른 확산의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 거죠.

서울시 역시 이런 경고성 홍보 문구까지 내걸면서, 핼러윈을 조용하게 보낼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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