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자코메티 작품 경매…“1천억 원서 입찰 시작”

입력 2020.10.28 (10:58) 수정 2020.10.28 (1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세기를 대표하는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왔습니다.

경매사 측은 최저 입찰가가 무려 9천만 달러, 우리돈 1천억 원 선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키가 큰 여인' 연작 가운데 높이가 2.68m에 달하는 1번 청동상(Grande femme I)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해당 작품 경매 최저 입찰가는 9천만 달러, 우리돈 1천억 원이 넘었습니다.

자코메티의 작품은 2015년 경매에서 이미 1억 4천만달러 넘는 가격에 거래되며 조각 예술품으로는 최고 낙찰가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28일) 새벽 1시에 마감된 경매는 특별히 비공개 입찰로 진행됐는데, 소더비는 구매자가 원하지 않는 이상 최종 낙찰가를 비공개에 부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자코메티 작품 경매…“1천억 원서 입찰 시작”
    • 입력 2020-10-28 10:58:40
    • 수정2020-10-28 11:10:00
    지구촌뉴스
[앵커]

20세기를 대표하는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왔습니다.

경매사 측은 최저 입찰가가 무려 9천만 달러, 우리돈 1천억 원 선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키가 큰 여인' 연작 가운데 높이가 2.68m에 달하는 1번 청동상(Grande femme I)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해당 작품 경매 최저 입찰가는 9천만 달러, 우리돈 1천억 원이 넘었습니다.

자코메티의 작품은 2015년 경매에서 이미 1억 4천만달러 넘는 가격에 거래되며 조각 예술품으로는 최고 낙찰가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28일) 새벽 1시에 마감된 경매는 특별히 비공개 입찰로 진행됐는데, 소더비는 구매자가 원하지 않는 이상 최종 낙찰가를 비공개에 부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