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무관중’ 테니스 대회서 인기몰이 한 강아지 마스코트

입력 2020.10.28 (06:47) 수정 2020.10.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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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용인원 제한과 엄격한 방역 수칙 속에서 진행된 독일의 한 테니스 대회에서 최고의 활력소 역할을 한 강아지 마스코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독일 쾰른의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대회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종료되자 웬 강아지 한 마리가 코트 안으로 들어오더니 승리한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려는 듯 자연스럽게 다가갑니다.

'바니'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이 테니스 대회 관계자가 올해 초 헝가리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인데요.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로 엄격한 방역 수칙과 제한된 인원 속에서 개막을 준비해야 했던 대회 직원들에게 바니는 활력소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이에 주최 측은 바니에게 정식 출입증을 선물하고 대회 마스코트 역할도 맡겼는데요.

아울러 개막 이후에는 촬영 스태프를 대신해 소형 카메라를 몸에 부착하고 무관중으로 치러진 대회 이모저모를 담아낸 것은 물론, 경기 일정 내내 선수들에게 응원과 미소를 선사하며 맡은 역할 그 이상을
톡톡히 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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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무관중’ 테니스 대회서 인기몰이 한 강아지 마스코트
    • 입력 2020-10-28 06:47:20
    • 수정2020-10-28 0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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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용인원 제한과 엄격한 방역 수칙 속에서 진행된 독일의 한 테니스 대회에서 최고의 활력소 역할을 한 강아지 마스코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독일 쾰른의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대회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종료되자 웬 강아지 한 마리가 코트 안으로 들어오더니 승리한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려는 듯 자연스럽게 다가갑니다.

'바니'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이 테니스 대회 관계자가 올해 초 헝가리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인데요.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로 엄격한 방역 수칙과 제한된 인원 속에서 개막을 준비해야 했던 대회 직원들에게 바니는 활력소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이에 주최 측은 바니에게 정식 출입증을 선물하고 대회 마스코트 역할도 맡겼는데요.

아울러 개막 이후에는 촬영 스태프를 대신해 소형 카메라를 몸에 부착하고 무관중으로 치러진 대회 이모저모를 담아낸 것은 물론, 경기 일정 내내 선수들에게 응원과 미소를 선사하며 맡은 역할 그 이상을
톡톡히 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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