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신규 확진자 감소세 더뎌”…방문판매업 점검 강화 - 9월19일 14시 브리핑

입력 2020.09.19 (14:53) 수정 2020.09.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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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10명 증가하며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8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6명, 해외 유입은 4명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중심으로 한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14일 이후 37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오늘(19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 관련 집단 발생 사례를 지적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습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 관련 역학조사 결과, 10개 집단에서 3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눠먹는 등의 행위를 통해 전파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특히 “이같은 감염의 차단을 위해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투자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시행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늘 오후 코로나19 브리핑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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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9-19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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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10명 증가하며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8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6명, 해외 유입은 4명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중심으로 한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14일 이후 37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오늘(19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 관련 집단 발생 사례를 지적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습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 관련 역학조사 결과, 10개 집단에서 3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눠먹는 등의 행위를 통해 전파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특히 “이같은 감염의 차단을 위해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투자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시행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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